나인트리호텔 동대문 4박5일 숙박후기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4박 5일 일정으로 머물 호텔이 필요하였다.

보통은 서울 언니네에서 지내지만 코로나 여파로 병원을 몇군데 방문하는 일정도 있기 때문에

서로의 안전을 위해 호텔에서 지내기로 정하였다.

호캉스 기분도 내고 ^^

몇군데 알아봤는데 나인트리 호텔 동대문점이 생긴지도 얼마 안되어서 깔끔하다는 평과 후기들이 대부분 좋았었고

마침 쿠팡에서 프로모션을 진행중이어서 더 고민할 필요없이 예약 완료.

 

나인트리 호텔 동대문은 명동, 인사동에서 지점이 있다고 알고있다.

명동으로 할까도 고민했었는데

우연히 이 호텔에 숙박할때 명동점을 지나갔는데 동대문점으로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

 

나는 다닐곳이 4호선과 2호선을 지나는 일정이 거의 대부분이어서 접근성은 말뭐

다니는데 완전 편했다.

그리고 호텔도 신축급이라 그런지 외부, 내부 모두 다 깔끔 그 자체라서 더 좋았다.

숙박할때 내가 제일 중요시하는 점은 청결

다른 부대시설은 그렇게 신경쓰는편이 아님

예약시 요청사항에 고층으로 해달라고 하였는데 센스있게 제일 최고층 22층로 배정해주셨다.

사용안하는 곳

금고는 사용해야지

물도 물론 마셔야지

맞다, 여기는 베개 종류가 여러개 있어서 체크인할때 요청하면 교체해준다는 글을 봤는데 나한테는 베개에 대해

따로 물어봐주시지는 않았다.

근데 셋팅되어있던 베개도 불편함은 없어서 잠만 잘잤던 기억이 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뽀얀 호텔수건들

욕실도 깔끔쓰

일정 마치고 돌아와 침대에 쏘옥 들어가 티비보기 

더블룸보다 가격이 저렴해 혼자지만 트윈룸으로 예약했다 ㅋ

매일 아침 일어나서 씻지도 않고 라운지에가서 커피 가져와 여유있게 햇살 좋은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하루의 일정 순번정리하던 순간들도 있었고

밤이 되면 또 다른 분위기

역시 호캉스는 언제든 좋아

올해는 한국에 가게되면 어디로 갈까나

나인트리 호텔 동대문점도 다시 가도 괜찮을것 같은데 , 또 맘은 새로운곳을 체험해보고 싶기도 하네 ㅎ

그립다 한국 

코로나만 아니면 신나게 계획했을 한국 일정인데

작년보다 절차가 복잡해지는 바람에 언제가지 언제가지 이러고만 있는중...

에휴

그래도 주말은 즐겁게 보내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