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롯데백화점 잠실점 론진 매장에서
미니 돌체비타를 구매 하였는데
일단 사진 한장
사실 이 론진시계를 구매하려던건 아니었고
원래는 약 8개월전부터 까르띠에 탱크머스트를 구매하려고 하였다.
그래서 까르띠에 공홍 온라인 사이트도 한달정도 오후 2시쯤 계속 체크도 해보고
청담쪽 매장에도 몇번 가보고 했는데 구할수가 없었다 ㅠ
크림 사이트까지 봤지만
그 가격대를 실물로 보지도 않고 결제하기는 내 마음에 내키지 않았다.
근데 가지고 있던 펜디 시계도 지금 배터리가 나가서
계절도 가을이니 가죽시계도 진짜 차고 싶은데
까르띠에 아흑 ㅠㅠ
돈이 준비가 되어도 구하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요즘 판매 시스템(?)
그래서 까르띠에 탱크머스트를 대신할 시계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뭐 세르띠에도 보이고 하는데
그건 너무 내 나이대에는 안맞는거 같고
그러다 눈에 들어온게 론진의 돌체비타 시계였다.
돌체비타에도 내가 구매한 미니 돌체비타가 있고
맨 아래쪽에 보이는 돌체비타가 있는데
크기와 프레임의 차이가 달랐다.
가격도 미니 돌체비타가 30만원 더 비쌌다.
두가지 모델 다 착용해보니 내 맘에 쏙 드는건 스퀘어 형태의 미니 돌체비타였고
원래 까르띠에 시계를 구매하려던 나에게 가격도 거의 반값이고
디자인도 실제로 보니 괜찮아서
스트랩만 변경하는걸로 해서 구매를 결정하였다.
(스트랩 변경해도 가격 변동은 x)
옆에 나의 펜디 시계는 빨리 배터리를 교체해줘야 되는데 해외구매라 어디 맡길지가 ....찾아봐야겠다
(배터리 나갔을때 교체도 빨리 해야한다고 들었다)
사기로 결정해서 그런가 까르띠에 그동안 그게 뭐라고 기다렸나 싶었음
병 다 나은 순간임 ㅋㅋㅋ
이제부터 내 문신템이 될 아이
버클도 일반 가죽시계 차듯이 차면 되서 편함
다만 가죽 스트랩이다보니 처음에 첫날 정도는 꽉 맞게 차는걸 추천해주셨음
스트랩은 기본 블랙컬러로 하였고
추가 구매가 바로 가능했으면 카멜 색상으로도 하려고 했었는데
매장 자체에 스트랩 추가 여유분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하셔서
오더만 가능하다고 하셨다 (수령은 스위스에서 오는거라 3개월 정도 걸린다고 들었다)
그래서 추가 스트랩은 일단 블랙컬러로 착용하다가 나중에 주문 넣을 생각이다.
구매 금액은 리테일가가 2,400,000원인데
매장 행사로 2백만원이상이면 5% 지류 상품권 증정이라 상품권 받아왔고
카드 행사도 5% 들어가는게 있었는데 하필 지난달 롯데카드 사용을 1도 안했어서 해당 사항은 없었다.
상품권 구매도 있고 최대한으로 할인 받는 방법은 구매하기전 직접 매장에 문의해서
잘 계산해보고 구매하는게 제일 베스트인것 같다.
일단 갖고 싶던 가죽시계 구매해서 너무 만족한다.
나중엔 착용샷으로 후기 들고 오겠음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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