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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타비슈즈에 대해 포스팅 하기전 하나 고백(?)할게 있다.
갑자기 이 족발신발에 왜 꽂혔는지, 언제 설레기 시작했는지 정확한 시기는 나도 기억은 안나지만
구매전까진 진짜 싫어하는 디자인의 신발이었다눈거ㅋㅋㅋ
나뿐만 아니고 이 나이키 에어리프트 타비슈즈는 보는 사람마다 완전 싫어~ 아님 이쁜데?
이런 반응들이 대부분임~
그치만 내가 이게 또 신어보니 편하잖아~
그래서 가족톡방에 한국가면 울 엄마 신발 이거 하나 사드려야겠다고 사진 올렸는데 역시나 호불호 갈리는 의견들
앞태 옆태 뒷태 이젠 모든게 다 귀엽다....
난 이미 헤어나올 수 없지만 별로라는 반응도 이해함 개취니까~~^^
딱 봐도 여름에 신으면 시원할것 같은 소재로 앞에 발가락 갈라지는 디테일빼면 애기들 신발 같기도 하고
나이키 에어리프트 타비슈즈를 구입하면서 궁금했던점은 발가락 양말을 꼭 신어야 하나? 안 신어도 되나?
어떤게 더 내 스타일과 어울리는지 알 수 없기에 첨엔 나도 발가락 양말도 사서 같이 신어보고
페이크 삭스랑도 신어보고 ...
(맨발 착용은....내가 발에 땀이 좀 많은편이라 신발보호(?)를 위해 맨발착용은 노노~)
근데 어느날인가 그냥 집에있는 양말이랑 신었는데 발가락 갈라지는 부분 불편함이 1도 없어서 굳이 따로 타비양말이나
돈들여서 다른 양말 준비안해도 될것 같다는게 나의 결론임.
구여워 나 말고 신발
완전 내 스타일 되버림
흰색도 이쁘던데 좀 더 신어보고 추매할지 말지 결정할거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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