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최소 1번은 국제선을 타고 비록 지금은 코로나시국이라 여행을 못가지만 국내 여행도 평균 2번정도 하다보니 캐리어 수명이 그리 오래가질 못한다. 그래서 나의 경우는 그리 비싼 캐리어는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가성비 위주로 구매하고 고장이나면 교체하는식으로 계속 사용해왔다. 전에 사용하던건 남동생이 결혼하기 전 본인이 사용하던걸 준거였는데 디자인은 솔직히 진짜 진짜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ㅋㅋㅋ 캐리어 내부가 양쪽 다 지퍼로 닫을 수 있는 디테일이 있어서 짐 많은 나에겐 딱이었다. (그런 디테일로 사고 싶었지만 찾기 힘듦) 근데 그 캐리어도 어느 순간 바퀴 한쪽이 지맘대로 움직여서 끌고 다니는데 너무 불편하게 하였고 결국 그건 유럽 여행때 가져가서 사용한게 마지막 사용기가 되었다. 그리고 난 작년에 한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