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 로우 핑크 리뷰

오늘 리뷰할 신발은 컨버스 로우 핑크

2016년에 구매하여 벌써 5년째 신고있는 신발이다.

근데 지금보니 색깔이 많이 빠졌네...

첨엔 이런 색깔이 아니었던것 같은데 ㅋㅋㅋ

그만큼 많이 신었단 증거이기도 하네

어제에 이어 또 핑크색 ..

요즘 내가 진짜 핑크에 빠지긴 했나보다.

컨버스 로우 핑크 신발 사진을 좀 찾아봤더니 거의 청바지에만 입었었네

왜 그랬지?

물론 청바지에 입는게 무난하면서 이쁘긴 하지만 좀 더 다양하게 스타일링 못했던건 아쉽네.

그레이에 핑크도 너무 이쁜 컬러 조합이라 담엔 그레이 팬츠에 한번 매치해봐야겠당

얼마전에 산 핑크 니트 베스트랑 같이 입었었네

이날 뭔가 기분이 막 설렜나봄

핑크핑크해 보이고 싶은^^

이 신발살때 내가 사이즈 선택을 잘못했는지 사실 착화감은 그리 편하지 않아서 

오래 걸어야 하는날은 이 신발 안신음.

이쁜 쓰레기까진 아니지만 발가락에서 발등으로 연결되는 부위가 불편함

그래도 신발이 참 이쁜건 인정.

사이즈는 잘못 선택한 내 잘못이지뭐~

 

너무 꼬질해서 세탁 한번 하고 싶은데 그럼 신발 색깔 더 빠질것 같고....

5년이나 신었으니 이대로 신다가 보내주는게 날지도 모르겠다.

착화감이 그리 편하지 않아서 별 미련은 없는 이쁜 신발.